“실업급여를 받으면서 국민내일배움카드로 직업훈련을 받으면, 혹시 구직활동으로 인정이 안 되는 건 아닐까?” “훈련받는 것도 재취업 노력인데, 이걸 어떻게 증명해야 할까?”
실업급여를 신청하셨거나 받고 계신 분들이 국민내일배움카드 활용을 고민할 때 가장 많이 궁금해하시는 부분 중 하나입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네, 적극적인 직업훈련은 실업급여 수급을 위한 재취업 활동으로 충분히 인정받을 수 있습니다!
오늘은 실업급여 기간 중 국민내일배움카드를 통해 받은 직업훈련을 어떻게 ‘재취업 활동’으로 인정받고, 이를 통해 어떤 혜택을 누릴 수 있는지 그 방법과 핵심 포인트를 명확하게 알려드리겠습니다.

실업급여 재취업 활동 인정
“실업급여 재취업 활동 인정”은 실업급여를 계속 받기 위해 매우 중요한 부분입니다. 실업급여는 단순히 실업 상태에 있는 것만으로는 지급되지 않고, 적극적으로 다시 취업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것을 고용센터로부터 ‘인정’받아야 합니다.
실업급여 제도의 목적은 실직자의 생계 안정과 함께 신속한 재취업을 촉진하는 데 있습니다. 따라서 수급자가 구직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도록, 주기적으로(보통 1~4주 간격의 ‘실업인정일’에) 재취업 활동 내역을 신고하고 이를 고용센터로부터 인정받도록 하는 것입니다. 이 인정을 받아야 해당 기간의 실업급여가 지급됩니다.
국민내일배움카드 활용하기
국민내일배움카드는 직업 능력 개발을 희망하는 국민에게 훈련비를 지원하여 개인의 역량 강화와 노동 시장 경쟁력 향상을 돕는 제도입니다. 실업급여를 받는 분들에게는 이보다 더 좋은 기회가 없겠죠?
- 누가 받을 수 있나요?
- 실업자, 재직자, 특수형태근로종사자, 자영업자 등 훈련을 희망하는 대부분의 국민 (일부 제외 대상 확인 필요)
- 실업급여 수급자도 당연히 발급 가능!
- 어떤 혜택이 있나요?
- 훈련비 지원: 1인당 300만원~500만원 한도 (5년간)
- 자부담 완화: 훈련 과정 및 개인 소득수준에 따라 자부담 비율 차등 (실업자의 경우 자부담이 없거나 매우 낮은 과정 다수)
- 훈련장려금 지급: 일정 요건 충족 시 월 최대 11만 6천원의 훈련장려금 추가 지급 (특히 실업급여 수급자에게 유리)
- 국민내일배움카드 신청, 핵심 절차:
- 직업훈련포털 HRD-Net(www.hrd.go.kr) 회원가입 및 로그인
- 국민내일배움카드 발급 신청 (온라인 동영상 시청 필수)
- 훈련과정 탐색 및 선택 (카드 발급 전후 모두 가능)
- 카드 발급 후, 원하는 훈련과정 수강 신청 및 자부담금 결제 (해당 시)
꿀팁! 국민내일배움카드로 수강할 수 있는 훈련은 정말 다양합니다. IT, 디자인, 외국어, 자격증 과정 등 미래 유망 분야나 나의 적성에 맞는 과정을 신중하게 선택하세요.
실업급여 + 국민내일배움카드
실업급여와 국민내일배움카드는 함께 활용할 경우 재취업에 매우 유리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훌륭한 조합입니다.
많은 분들이 실직 후 이 두 가지 제도를 통해 도움을 받고 계십니다. 핵심적인 연계 효과는 다음과 같습니다.
- 생계 안정 + 직업 능력 향상:
- 실업급여: 구직 기간 동안 최소한의 생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 국민내일배움카드: 실업급여를 받으면서 동시에 직업훈련을 통해 새로운 기술을 배우거나 기존 역량을 강화하여 재취업 경쟁력을 높일 수 있습니다. 훈련비의 상당 부분을 지원받고, 조건에 따라 훈련장려금도 추가로 받을 수 있습니다.
- 재취업 활동 인정:
- 국민내일배움카드를 통한 직업훈련 수강은 실업급여 수급 요건 중 하나인 ‘재취업 활동’으로 인정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훈련에 집중하면서도 실업급여를 계속 받을 수 있습니다.
- 성공적인 재취업 지원:
- 두 제도를 통해 경제적 부담을 덜고, 실질적인 직무 능력을 키워 더 나은 조건으로 재취업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 수 있습니다.